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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송국수‧민주평화통일자문회, 나눔 동참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함 전파익산시 대물림 맛집으로 선정된 부송국수 익산본점이 경제적으로 취약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면서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사진(부송국수, 청소년 대상 식사 제공) 부송국수 익산본점은 학교 밖 청소년 10여 명에게 매월 1회 점심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훈련과 취업지원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송국수 익산본점은 익산365나눔센터 1호점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도 가입되어 있는 등 평소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부송국수 이미령 대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후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익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에서도 19일 지역의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에 백미 10kg, 100포(265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사진(민주평통, 백미 기탁) 이날 기탁된 백미는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특히 성금으로 ‘익산 쌀 소비촉진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 농업인을 지원하는 데 뜻을 보탰다. 이해석 회장은 “이웃사랑에는 국가나 국경이 없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익산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다문화 가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 쌀로 익산의 어려운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을 돕는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익산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는 지난 2021년 9월, 총114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여 제20기 출범을 알렸다.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전라북도 교육청교육연수원 등의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통일 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노숙자 쉼터에 라면을 기탁하고, 보훈대상자에게 김치를 지원하는 등 이웃 사랑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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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 코로나19 극복 동참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사업예산을 반납하고 나서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민주평통은 지난 16일 임시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고통을 분담한다는 취지로 자문위원 워크숍 등 사업예산 5천8백만원을 시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민주평통이 주관하는 사업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시 재정 운영에 보탬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예산 반납을 결정했다. 김진대 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민주평통에서 뜻을 모아 예산 반납을 결정하게 됐다”며 “반납한 예산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되어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 중인 민주평통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모금 운동을 전개해 성금 237만원 전달을 결정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때 위기 극복을 위해 민주평통에서 먼저 솔선수범해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 자문기구로써 역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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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 열려익산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2020년 익산시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익산시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는 익산경찰서,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민주평통, 새마을회 등 9개 유관 기관 및 단체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는 9명의 위원이 참석해 관내 북한 이탈 주민을 위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위원들은 북한이탈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사업 발굴 및 정착기반 조성을 위한 사항 등을 논의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지역협의회를 이끌어 갈 위원장으로 김진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협의회장이, 부위원장으로는 박정수 익산경찰서보안협력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김진대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각종 지원 사업을 협의하고 추진해나가는 지역협의회가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이에 따른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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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성 원불교 특임부원장,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임명정인성 원불교 특임부원장이 통일부 산하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통일부는 "신임 정인성 이사장은 화합과 포용의 자세로 탈북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재단이 탈북민들의 가장 가까운 동반자가 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18일 밝혔다. 1986년 원불교학과를 졸업한 정인성 동문은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남북교류위원장, 평화·통일비전 사회적대화 전국시민회의 상임대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등 남북교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정인성 신임 이사장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탈북민 정착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하고, 탈북민 정착지원 정책 방향을 정착에서 복지로, 복지에서 성장과 발전으로 확장되도록 사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